2017년 4월 27일 목요일

“15년후 인공지능 대통령 가능”

10년 뒤 자동차의 종말이 온다. 공항도 사라진다. 신문도 사라진다. 철강산업도 소멸된다. 체액과 혈액 검사만으로 각종 암과 질병 유무를 진단받을 수 있다. 진단진료 의사의 종말이다. 미래학자 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대표는 2030년 우리의 모습을 ‘종말’과 ‘소멸’로 정의내렸다.

2030년 인류 산업의 종말을 예측하다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수많은 인파를 헤치고 만난 그 곳에서 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대표는 마이크를 잡고 목소리 톤을 높이고 있었다. 박 대표는 이화여대 미래예측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레이 커즈와일, 벤 고르첼, 토니 세바 등 세계 유수의 미래학자들과 석학들과 교류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2030년이 되면 기존의 산업계는 소멸한다. 가장 먼저 소멸 가능성이 높은 산업은 자동차 분야이다. 그가 이야기 하는 ‘자동차의 종말’이란, 정확히 말하자면 ‘자동차 소유의 종말’을 의미한다. 앞으로는 누구도 자동차를 소유하려 하지 않는다. 박 대표는 10년을 데드라인으로 제시했다. 이 모든 것은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생기는 일이다.

기존의 자동차가 인공지능 자율주행차로 대체되면 사라지는 것은 단순히 자동차 회사 뿐만이 아니다. 자율주행으로 인해 인간이 보던 신호등은 필요 없어진다. 정확하게 기계가 정해진 속도로 주행하게 되기 때문에 교통 혼잡도 과속도 사라질 것이다. 교통 카메라, 과속 경찰 단속, 교통방송도 필요없어진다.

자동차 디자이너라는 직업도 사라질 것이다. 3D프린터로 자동차가 프린트 되기 때문이다. 로컬 모터스(Local Motors)는 지난 6월 IBM의 왓슨의 인공지능을 탑재한 12인승 자율주행 셔틀버스 ’올리(olli)’를 선보였다. 올리는 3D프린터로 제작된다. 20시간이면 된다. 조립도 직접 할 수 있다. 원하는 목적지를 말하면 목적지까지 승객과 소통을 하며 운행된다.

택배 산업은 어떠한가. 무인드론이 택배상자를 매달고 하늘을 난다. 16km로 조깅하듯이 택배를 배달해주는 로봇택배도 있다. 드론배달이 안되는 작은 지역 틈새시장을 겨냥해 물건을 배달하는 로봇 스타쉽(Starship)이다.

공항이 사라지는 이유는 어디서든 수직상승 및 수직하강이 가능한 비행기가 대중화 되기 때문이다. 독일 뭰헨과학기술대학교와 릴리움사가 지난 5월 개발한 비행기는 바로 뜨고 바로 착륙이 가능하다. 활주로가 필요없으니 공항도 필요 없다.

‘하이퍼루프’라 불리우는 초고속 진공자기부상열차로 항공산업이 붕괴된다. 최종 목표 개발 속도는 6천km. 비행기보다 더 빠르다. 남극도 몇 시간만에 갈 수 있다. 박 대표는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는 이미 10년 전에 모스코바에 진공자기부상열차를 건설하겠다고 하이퍼 루터원이라는 회사와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철강 산업도 붕괴된다. 탄소원자로 만들어진 신소재 물질 ‘그레핀’의 생산이 가시화되기 때문이다. 그레핀은 기계적 강도도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지만 종이처럼 얇다. 가격 또한 저렴하다. 박 대표는 “KTX의 1/100 가격으로 열차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치도 로봇이 해주는 세상, IT는 다 죽고 인공지능만 남는다

박 대표는 무시무시한 미래를 예언했다. 인공지능이 빼앗아 가는 일자리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말할 필요가 없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심지어는 ‘정치’도 가능하다. 오히려 정치를 인공지능에게 맡기면 부정부패 등의 낙후된 정치 시스템을 혁신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인공지능 정치로봇 ‘로바마’를 소개했다. 인공 일반 지능협회장 벤 고르첼(Ben Goertzel )박사가 개발한 ‘로바마(ROBAMA)’는 혼자 하루만에 5천명의 여론조사를 할 수 있다. 모든 SNS 계정에서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정책을 읽어들인다. “인간과 같이 감정을 느끼고 사고할 수 있는 인공 일반 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를 가진 정치 로봇 ‘로바마’는 2025년경에는 완성될 계획인데 ‘로바마’의 도입으로 현재의 국회를, 대통령을 없앨 수 있게 된다”고 박 대표는 말했다.

2030년 인간 산업계의 종말이 오고 일자리는 전부 인공지능이 대체된다고 해도 ‘길’을 생긴다. 박 대표는 “역설적으로 오히려 풍요의 시대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인공지능이 노동을 하고 인간은 기본 연금을 가지고 창조적인 일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창조계층 10%가 나머지 90%의 인구를 먹여 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http://www.sciencetimes.co.kr/?news=15%EB%85%84%ED%9B%84-%EC%9D%B8%EA%B3%B5%EC%A7%80%EB%8A%A5-%EB%8C%80%ED%86%B5%EB%A0%B9-%EA%B0%80%EB%8A%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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