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7일 금요일

에이즈 발병원인은 동성애가 아니다.

성병의 문제는 '자기관리'에 있지 '동성애'에 있지 않아요.후천성면역결핍증이 동성애가 원인이라는 주장은 틀린 것이구요, 에이즈는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전염이 되며, HIV 바이러스 보균자의 혈액이나 체액이 상처 등에 노출되거나, 성관계시 감염이 됩니다. 만약 상대방이 보균자가 아니라면 감염될 확률은 제로에 가까우며, HIV 바이러스는 동성애와 이성애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걸릴수 있습니다.

상대가 감염인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느냐며 불안해 하시는 사람들은 "그냥 성관계를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라는 것이 정답이 아니구요, 국내 HIV 보균자는 누적 6,964명으로 약 1만명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HIV 보균자와 관계를 했다고 해서 무조건 에이즈에 감염되는 것이 아니며, 상처가 없는 상태에서 정상적인 성관계를 한 경우 체내에 사정을 했다고 하더라도 감염률은 0.03%에 불과합니다. 물론, 질 표면이나 항문 등의 표면에 상처가 있을 때 체내에 사정을 하여 정액등이 상처를 통해 들어가는 경우 감염률은 10%까지 올라갑니다.

대한에이즈 예방협회에 나온 통계를 보면 "2011년(1~12월) 888명의 내국인 HIV감염인이 새로이 확인됨 감염경로가 확인된 감염인은 총 522명으로 남성 481명, 여성이 41명이고, 모두 성접촉에 한 감염으로 확인됨. - 남성(481명) : 이성간 성접촉 263명(54.7%), 동성간 성접촉 218명(45.3%) - 여성(41명) : 이성간 성접촉 41명(100.0%) 누적HIV감염인 현황. 감염경로가 확인된 6,964명 중 성접촉에 의한 감염은 6,907명(99.2%)임.- 6,907명 중 이성간 성접촉은 4,175명(60.4%), 동성간 성접촉은 2,732명 (39.6%)임"으로 나옵니다. 실제로는 이성간의 성접촉으로 인해 HIV에 감염된 경우가 더 많은 것을 알수 있죠.

물론 이 같은 통계에도 불구하고 성 소수자 인구가 더 적은데도 높은 비율이 나온 것을 두고 일부 개신교 단체에서는 '에이즈는 동성애자가 더 많이 걸린다'는 식으로 호도를 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안전한 성생활'에 대한 보건당국의 교육과 홍보가 없었다는 점에서 동성애자의 에이즈 감염률이 높아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에이즈'는 '콘돔의 사용'으로 100% 예방할수 있으며, 동성애자의 에이즈 감염률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국, 임신의 제한을 두기 위해 '피임정책'을 실시했던 이성애자 그룹과는 달리, 아무런 교육도 없었던 동성애자 그룹이 성병에 다소 취약했던 적은 있었으나, 국가에서 동성애자 에이즈 예방 센터를 설립하여 무료로 콘돔과 수용성 젤리 등을 배포하고, 꾸준한 검사를 실시하면서 동성애자들에 대한 에이즈 감염률은 훨씬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성 동성애자 그룹. 즉 레즈비언 집단은 '에이즈에서 가장 안전한 집단' 이기도 합니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동성애'를 합법화한 국가와 동성애를 처벌하는 국가의 성병 감염률을 비교 해을때, 오히려 동성애를 합법화한 국가에서 에이즈 감염률이 줄어든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나 질병관리본부 역시 에이즈를 동성애자의 질병으로 매도하는 것이 오히려 에이즈에 대한 두려움을 양산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성병검사는 3개월~6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동성애자를 처벌하는 국가가 있다고 한다면 동성애자에게는 자신의 성 정체성이 알려짐으로 인해 차별을 받을까봐 두려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기피하게 만들고, 이성애자 역시 에이즈와는 자신과 상관없다고 생각해 검사를 하지 않게 됨으로써 오히려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빈민촌, 또는 노인들이 많이 다니는 탑골공원 등에서도 성병으로 논란이 된적이 있습니다. 가난하고, 낙후된 지역에서 병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안전한 성생활'을 홍보하고, 보건과 위생상태,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홍보하면 나아지기 마련입니다. 일부 개신교의 논리는 '동성애자'들을 가금류와 같이 '살처분'하자는 주장과 같은데, 동성애자들이 모두 사망한다고 해서 과연 성병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다는 것은 조그마한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잘 알 것입니다.

그리도 많은 이들이 '찜방'의 문제를 지적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찜방은 불법이 아닙니다. 찜방은 소위 '찜하는 방'이라고 해서 입장료를 내고 드러가 서로 눈에 맞는 이와 하룻밤을 보내는 것으로 '성매매'가 아닌 '합의에 의한 관계'이기 때문에 이는 국내법으로 처벌할수 없습니다. 음란행위 장소 제공 등의 문제에 있어서도 만약 처벌이 된다면 성관계를 목적으로 합의에 의한 관계를 위해 입장료를 받고 장소를 제공한'모텔'이나 '여관' 업주들도 다 처벌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재밌는건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에이즈 퇴치연맹내에 동성애자 에이즈 예방 사업부를 두고 이들 찜방 및 게이업소에 '콘돔'을 무료로 정부예산을 들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과연 보건복지부가 동성간 성관계를 장려하는걸까요?

아닙니다. 에이즈와 같은 질병은 100% 콘돔으로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찜방 자체를 뿌리뽑지 않아도 '콘돔'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성병을 관리할수 있다고 보는 것이죠. 결국 에이즈의 문제는 '동성애'가 아니고, 이는 '자기관리'에 문제입니다.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성관계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고,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에이즈에 감염됐다고 해서 반드시 죽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최장 40~50년이상 살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며, 에이즈는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입니다. 에이즈에 대해 너무 공포심을 갖을 필요도, 적개심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동성애자건 이성애자건 적개심을 갖지 말고, 타인을 병자나 범죄자 취급하는 태도는 지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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